경북경찰청의이같은 움직임은 최근 일본 내에서 독도 영유권 망언이 잇따르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이를위해 1차적으로 독도 관련 인터넷 사이트를 검색해 자료 게시 대상에 대한 선별작업을 진행중이다.
독도경비대의 현황과 독도 내 생활,독도 등대와 바닷물을 정수하는 조수기 등시설 내역,생활쓰레기 처리 등에 대한 정보를 우선적으로 사이버 공간을 통해 알린다는 계획이다.
독도경비대는 경북경찰청 산하 울릉경비대 소속으로 40여명씩 두달 주기로 울릉도에서 독도로 파견돼 근무한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고 최근 일본 내 독도 영유권 망언이 이어지면서 독도 경비를 맡고 있는 경비대에 대한 적극적 소개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