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은 자사의 대주주지분을 인수한 이베이의 CEO 맥 휘트먼이 오는 27일 한국을 방문한다고 19일 밝혔다.

맥 휘트먼은 30일까지로 예정된 방한기간 중 옥션 임직원들과 만나 향후 옥션의 중장기 비전과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맥 휘트먼은 그밖에 안병엽 정보통신부장관을 예방하고 국내 벤처기업 대표들과 한미간 인터넷 산업 공동발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맥 휘트먼 사장은 미국내 인터넷기업의 대표적 여성 CEO로 알려져 있으며 얼마전 미 비즈니스위크지 ‘2000년 TOP경영인 25인’ 중 한사람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