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은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오는 10월 한국과 일본 중국 등 아시아 3국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17일 발표했다.

스콧 매클레런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부시 대통령이 오는 10월 일본과 한국을 방문하고 상하이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에 참석한 후 베이징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그러나 현재 구체적인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워싱턴=양봉진 특파원 yangbongjin@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