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올해 2백20억원 투입,한.영 생명공학센터 설립을 비롯한 과학기술 국제화 사업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과기부는 생명공학센터설립과 함께 과학기술 인력교류 대상국가를 러시아,중국 위주에서 다른 개발도상국으로 확대하고 러시아의 국제과학기술센터(ISTC)의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러시아 보유기술 및 수행대상과제를 인터넷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 APEC 회원국과 과학기술 네트워크을 구성하고 미국 기술정보센터,독일 정보센터와 제휴,해외 중소기업 주요 정보를 국내기업에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과학기술협정을 맺은 국가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제공동연구사업으로 20여개의 신규과제를 추가하고 현재 영국 스위스 이스라엘 3개국과 추진하고 있는 양자간 협력자금운영사업에 호주를 신규로 참여시킬 계획이다.

송대섭 기자 dss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