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증권정보업체인 팍스넷(www.paxnet.co.kr)이 최근 시작한 유료서비스를 통해 짭짤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

13일 팍스넷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시작한 쌍방향 증권정보 인터넷 방송인 ''라이브 팍스''가 투자자들로부터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다.

서비스 시작 3일만에 유료이용자가 1천명을 웃돌아 이용료수입만 1억원을 넘어 섰다.

''라이브 팍스''의 월 이용료는 10만원이다.

팍스넷측은 "하루 평균 2백명 가량의 신규고객이 추가로 늘고 있다"며 "이는 당초 예상을 훨씬 뛰어 넘는 수치로 사용자 편의를 위해 곧바로 서버 증설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달 들어 선보인 "라이브 팍스"는 일반투자자들이 필요로하는 실시간 투자정보를 사이버 애널리스트를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현재 스티브 쥬라기 백경일 보초병 등 인터넷 상에서 활동중인 유명 분석가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