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에이전시업체인 IPG는 최근 나이지리아 시너지(CYNERGY)사와 나이지리아 인터넷기반 구축을 위한 포괄적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시너지는 나이지리아 대기업인 엘레간자(Eleganja industries)사가 나이지리아 인터넷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설립한 인터넷전문회사다.

IPG는 이번 제휴를 통해 시너지와 웹사이트 구축,인터넷관련 솔루션 등 인터넷전반에 대한 사업파트너로서 참여하게 된다.

IPG 신성재 사장은 "인구 1억 2천만명의 인적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 7위의 원유생산국인 나이지리아는 인터넷산업에서도 성장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며 "인터넷태동기에 진출하는 만큼 사업상 더 큰 기회를 얻을 수 있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