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환경을 깨끗이 관리하고 입주민 화합도 잘 이뤄지는 서울시내 우수 아파트는 최고 2천만원의 상금을 받게 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투명한 아파트 관리와 입주민의 화합을 유도하기 위해 아파트단지 평가제를 도입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서울지역 아파트 거주율이 60%를 넘는 등 아파트가 주거문화의 중심이 되고 있다"며 "입주민의 화합과 자치능력,환경정비 등을 매년 평가해 우수 아파트 단지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시상금은 최우수단지의 경우 2천만원선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유영석 기자 yoo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