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제약에 대한 적대적 M&A설이 끊임없이 나돌고 있다.

이미 한미약품 등 다른 제약업체들간에 지분확보 경쟁이 붙었다는 이야기까지 떠돌고 있다.

동신제약 관계자는 이와 관련,"적대적 M&A설이 시장에 확산돼 있지만 실제 지분매입 등의 움직임이 포착된 것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동신제약은 지난 98년 부도가 발생했지만 지난 4일 은행 당좌계좌가 다시 개설되면서 관리종목에서 일반종목으로 승격했다.

이 회사 주가는 4일엔 6천9백원까지 올랐으나 이후 약세를 보이면서 29일엔 6천원으로 마감됐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