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개발공사는 유성구 대정동 일원에 13만9천여평 규모로 조성되는 대전종합유통단지내 유통시설용지 18필지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용지는 화물터미널용지 1필지 1만8천4백38평,집배송용지 4필지 2만4천8백32평,창고용지 11필지 1만1천8백96평,도소매용지 2필지 1만6천5백3평 등이다.

평당 분양가격은 화물터미널용지와 집배송용지가 49만9천원,창고용지 47만9천원,도소매용지 1백59만9천원 등이다.

용지별로 화물터미널용지에는 주차장 하치장 등이,집배송용지에는 공동집배송시설 택배시설 컨테이너하치장 등이,창고용지는 저온창고 냉동창고 적치장 등이,도소매용지에는 백화점 정기시장 등이 각각 들어설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받으며 추첨 및 계약은 29일이다.

토지사용시기는 오는 2001년 12월이다.

도개공측은 대금을 전액 조기완납하면 사전 사용승낙을 해줄 방침이다.

(042)530-9222

대전=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