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권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해제가 내년말께나 가능할 전망이다.

전주시는 18일 전주권 그린벨트 해제를 위한 도시기본계획을 내년 4월까지 마무리하고 기본계획 윤곽이 드러나는 내년 2월께 이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그린벨트 해제의 선행절차인 도시계획 재정비작업 착공이 내년초로 늦춰지면서 전주권 그린벨트 해제는 재정비가 끝나는 내년말께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전주권 그린벨트는 전주시 1백3㎢,완주군 1백11㎢,김제시 10.8㎢ 등 총 2백25㎢에 이른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