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택단지에도 CM(건설사업관리)이 도입된다.

전원주택업체인 베스트우드코리아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읍 동천리에 고급 목조전원주택단지 ''베스트우드빌리지''를 조성하면서 CM전문업체인 한미파슨스와 CM계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이 회사는 투명한 공사관리를 위해 전원주택단지로는 처음으로 CM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베스트우드빌리지는 68∼81평형 32가구 규모다.

2백∼2백50평 대지에 2∼3층 목조주택을 시공할 경우 총 6억∼8억원이 든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주택건립에 사용되는 목재는 모두 미국 유명목조주택업체인 베스트우드사에서 수입된다.

마감재도 입주자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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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