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서울 신천동 현대타워,신대방동 한국컴퓨터사옥,성내동 그린타워 등 이미 준공된 3개 건물의 미분양 상가를 최고 50%까지 할인해 분양한다.

◆신천 현대타워=지하 7층∼지상 30층에 연면적 9천3백여평의 주상복합건물로 94년12월 준공됐다.

할인대상 상가는 지상 1층과 지하 1층 판매시설로 모두 50% 싸게 판다.

지상 1층의 평당 분양가는 9백만원,지하 1층은 평당 3백만원이다.

지하철 잠실역에서 걸어서 3분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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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컴퓨터 사옥=지하 7층∼지상 25층의 주상복합건물로 지난 96년11월 완공됐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이 상가이고 지상 2∼10층은 사옥,11∼25층은 아파트다.

지상 1층 판매시설(5백62평)을 40% 할인,평당 6백70만원에 공급한다.

보라매공원에서 가깝고 주변에 13개의 주상복합빌딩이 들어서 있다.

사옥 아파트 업무시설의 입주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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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그린타워=지하 2층∼지상 15층 규모의 3개동으로 이뤄진 주상복합건물이다.

지난해 4월 준공됐다.

2개동 지상 1∼3층의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클리닉센터를 10% 할인분양한다.

지상 1층의 평당 분양가는 8백만원,2·3층은 평당 4백만∼5백만원이다.

강동대로변에 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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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영 기자 h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