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유채)은 일산 아파트형 공장의 편의시설 운영을 위해 세운 부대동을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분양되는 부대동은 공장동에 입주한 1백9개 업체의 직원 2천여명과 인접한 아파트형 공장의 입주직원 3천여명 등 모두 5천여명을 위한 지원시설이다.

분양면적은 총 3천2백84평이다.

입주대상은 근린생활시설 물류시설 금융 보험 교육 의료 무역 판매업의 종사자와 기타 입주기업의 사업을 지원하거나 종업원의 복지증진을 위해 필요한 시설운영자다.

평당 분양가는 평균 3백12만7천원.분양대금은 계약금 10%를 먼저 낸 뒤 6개월안에 40%,12개월내에 50%를 내야 한다.

분양대금의 30% 이상을 납부하면 입주할 수 있다.

분양신청은 12월9일까지다.

문의는 분양사무소(031-908-5555)나 중진공 의정부 지부(031-878-0747)로 하면 된다.

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