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섬유업계 최초로 자사가 생산하는 폴리에스터 원사에 대한 품질보증서와 제품안내서를 발행,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회사측은 이 제도를 통해 고객들에게 제품정보를 상세히 제공함으로써 품질 문제로 인한 고객들의 불만이 30%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폴리에스터 장섬유 부문에서 일산 5백60t의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체 생산량의 20% 정도를 해외로 수출하고 있다.

효성은 향후에도 고객들의 요구수준에 부응하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지속적인 품질개선으로 폴리에스터 원사의 국내 및 해외판매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