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부천시,무역투자진흥공사 인천무역관은 8일 인천의 송도비치호텔에서 일본의 부품소재 산업협력단을 초청,구매상담회와 투자설명회를 연다.

부품구매팀 17개사,투자조사팀 18개사 등 모두 35개 업체 대표로 구성된 일본의 산업협력단은 인천지역의 투자환경 조사를 비롯해 중소기업 공장견학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 가운데 투자환경 조사팀은 인천소재 세일전자 등 유망기업을 방문해 기술협력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일본바이어 초청행사는 지난해부터 정례화됐으며 첫해인 1999년에는 6백만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록하는 등 수출증대에 기여했다.

이종태 인천무역관장은 "변압기와 사출기 등의 품목이 유망한 수출품목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김희영 기자 songk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