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변수의 영향을 덜 타는 대표적 옐로칩이라는 점이 부각되며 모처럼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날 종가는 1만1천2백원.전날보다 8.21% 올랐다.

이는 이달 들어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거래도 활발했다.

전날보다 80만주 이상 많은 1백94만주가 손바뀜을 했다.

실적이나 성장성에 비해 저평가돼 있다는 것도 국내 기관들의 선호도를 높였다.

증시 관계자들은 정부의 증시안정대책에 따라 보험과 연기금이 투자를 본격화할 경우 매수 가능성이 가장 높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조재훈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생명공학 2차전지 등으로 성장성을 보강해 외국인도 저가 매수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