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서천군 장항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를 위한 설계를 다음달 착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착수되는 진입도로는 10년째 착공조차 못하고 있는 장항국가산업단지의 주 진입도로 공사를 위한 것으로 총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내년 상반기까지 설계를 완료하기로 했다.

도는 우선 2개 진입도로 가운데 2호선 4.9㎞를 먼저 건설하기로 하고 설계가 끝나는대로 토지보상에 나서기로 했다.

대전=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