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기술금융, 무한투자 인수..메디슨 지분 22.9% 매입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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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기술금융이 무한기술투자를 인수키로 결정했다.
웰컴기술금융은 향후 무한기술투자와 합병할 계획이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웰컴기술금융은 무한기술투자의 현 최대주주인 메디슨으로부터 무한기술투자 97만8천주(지분율 22.9%)를 전량 인수키로 합의했다.
메디슨 고위 관계자는 "웰컴기술금융측에 무한기술투자 지분을 넘기기로 합의했으며 현재 계약 체결 절차만 남아 있다"고 밝혔다.
인수대금은 3백억∼3백50억원선인 것으로 전해졌다.
웰컴기술금융과 메디슨은 무한기술투자의 대주주 보호예수기간이 끝나는 오는 28일 이후인 29일에 지분양수도 계약서에 정식 서명할 예정이다.
웰컴기술금융은 메디슨으로부터 지분을 넘겨받은 뒤 무한기술투자와의 합병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행 중소기업창업지원법상 창투사가 회사 자산으로 다른 창투사를 인수하는 것은 금지되지만 합병을 전제로 하는 경우엔 예외적으로 허용된다는게 웰컴기술금융측의 설명이다.
웰컴기술금융과 무한기술투자의 합병으로 탄생하는 신설 창투사는 자본금 규모가 6백63억원에 달해 코스닥시장에 등록된 창투사중 이 분야 1위가 된다.
한편 메디슨은 부채상환 압력을 해소하기 위해 무한기술투자를 처분했다.
메디슨은 오는 30일까지 2백80억원규모의 회사채와 11월말까지 3백억원의 부채(회사채 2백억원,기업어음 1백억원)를 갚아야 한다.
메디슨은 무한기술투자 주식매각으로 10월말 만기도래하는 회사채를 상환할 계획이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
웰컴기술금융은 향후 무한기술투자와 합병할 계획이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웰컴기술금융은 무한기술투자의 현 최대주주인 메디슨으로부터 무한기술투자 97만8천주(지분율 22.9%)를 전량 인수키로 합의했다.
메디슨 고위 관계자는 "웰컴기술금융측에 무한기술투자 지분을 넘기기로 합의했으며 현재 계약 체결 절차만 남아 있다"고 밝혔다.
인수대금은 3백억∼3백50억원선인 것으로 전해졌다.
웰컴기술금융과 메디슨은 무한기술투자의 대주주 보호예수기간이 끝나는 오는 28일 이후인 29일에 지분양수도 계약서에 정식 서명할 예정이다.
웰컴기술금융은 메디슨으로부터 지분을 넘겨받은 뒤 무한기술투자와의 합병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행 중소기업창업지원법상 창투사가 회사 자산으로 다른 창투사를 인수하는 것은 금지되지만 합병을 전제로 하는 경우엔 예외적으로 허용된다는게 웰컴기술금융측의 설명이다.
웰컴기술금융과 무한기술투자의 합병으로 탄생하는 신설 창투사는 자본금 규모가 6백63억원에 달해 코스닥시장에 등록된 창투사중 이 분야 1위가 된다.
한편 메디슨은 부채상환 압력을 해소하기 위해 무한기술투자를 처분했다.
메디슨은 오는 30일까지 2백80억원규모의 회사채와 11월말까지 3백억원의 부채(회사채 2백억원,기업어음 1백억원)를 갚아야 한다.
메디슨은 무한기술투자 주식매각으로 10월말 만기도래하는 회사채를 상환할 계획이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