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의 거래가 종목별로 양극화됐다.

2일 제3시장의 거래량은 전주말보다 18만주 증가한 86만주를 기록했다.

거래대금도 1억5천만원 늘어난 7억3천만원을 나타냈다.

코리아인터넷정보통신과 이니시스 등 저가주와 코스닥등록이 거론되는 종목에 거래가 집중됐다.

거래대금 기준으로 두 종목은 이날 거래대금의 55% 정도를 차지했다.

이에 반해 31개 종목은 단 한주도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다.

수정평균주가는 63원 오른 1만7천6백35원으로 강보합세였다.

거래가 형성된 83개 종목중 31개 종목이 오른 반면 내린 종목은 39개였다.

주가상승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애드넷으로 1천8백62% 뛰었다.

이니시스는 6일 연속 상승했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