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벤처기업들이 뭉쳤다''

21일 제주지방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제주도의 주요 벤처기업가들은 최근 모임을 갖고 ''제주벤처클럽''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 클럽엔 제주지역 벤처기업 18개사중 15개사가 참여했다.

초대 회장엔 이정훈 큐빅아이 사장이 맡기로 했다.

또 제다의 방태순 사장과 소일테크의 현해남 사장이 각각 부회장으로 뽑혔다.

이 회장은 "제주도내 벤처기업끼리 정보를 교환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벤처클럽은 앞으로 회원사간 교류를 활성화해 투자유치 설명회 등도 공동으로 열 예정이다.

한편 지역별 벤처기업 모임이 결성된 곳은 충남 대덕과 경남 경기지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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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