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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빛銀 검사부직원 소환조사 .. 검찰, 외압여부 추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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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빛은행 불법대출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조사부는 6일 이 은행 본점 검사부가 관악지점을 감사하는 과정에 외압이 있었는 지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이를 위해 지난 1월과 8월 관악지점을 감사했던 본점 검사부 관계자들을 소환해 당시의 상황을 조사했다.

    특히 검찰은 지난달 있었던 감사 기간에 당시 지점장이었던 신창섭(48·구속)씨가 감사 관계자들에게 "윗사람들이 이미 알고 있으니 적당히 넘어가 달라"며 감사중단을 요청한 부분을 주목하고 이수길 부행장의 개입 여부를 추궁했다.

    검찰은 개입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이 부행장을 다시 소환해 신씨와 대질 신문을 벌일 방침이다.

    검찰은 신씨가 미국으로 송금한 1백70만달러(19억원)중 4억5천만원이 아크월드 등에 불법대출됐던 자금이라는 사실을 확인,신씨가 나머지 금액들도 비슷한 방식으로 유용한 것으로 보고 신씨를 상대로 혐의를 추궁하고 있다.

    검찰은 이와함께 신용보증기금 전 영동지점장 이운영(52)씨가 아크월드에 대출보증을 서라는 외압이 있었다고 거듭 주장함에 따라 이씨의 신병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정대인 기자 bigm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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