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넷(대표 신차용.www.saemnet.co.kr)은 10여년 동안 유아 및 초.중.고생을 위한 각종 학습 비디오교재를 제작.공급해왔다.

지능수학학습기와 지능개발학습기구에 대한 특허권도 갖고 있는 교육사업 전문업체다.

지난 97년말 인터넷을 활용해 초.중학교 전학년 전과목을 싸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EBS교육방송 강사와 현직 교사들을 참여시켜 멀티미디어 인터넷 학습 프로그램 "샘넷"을 개발했다.

지금까지 여러 차례에 걸친 수정 보완 작업 끝에 학습내용 부가서비스 시스템 등 높은 평가를 받는 인터넷 학습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켰다.

샘넷 인터넷 학습 프로그램은 단원별 학력 진단 테스트를 통해 자기 실력을 점검해보고 수준에 맞춰 화상강의 및 동영상 음성 그래픽 문자 등을 이용한 다양한 학습 자료를 선택하게 된다.

완벽한 요점학습이 가능하고 난이도와 중요도에 따라 9단계의 각종 문제풀이 공부를 할 수 있다.

학습한 후에는 공부시간과 성적이 자동으로 처리돼 결과에 따라 학부모들이나 지도교사가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학습지도를 실시할 수 있다.

모르는 문제는 인터넷을 통해 언제든지 물어보고 대답을 들을 수 있다.

특히 자체 보유하고 있는 4대의 서버를 직접 운영하고 있어 안전하고 신속 정확하게 서비스한다.

게임 오락 교육정보 등과 함께 화상채팅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샘넷은 현재 보유중인 전국 50여개 지역별 지사 조직을 연말까지 2백여개로 늘릴 계획이다.

전화와 인터넷을 통해 1대1 학습지도를 해주기 위해 메신저 프로그램과 무료 인터넷폰을 개발할 예정이다.

더욱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학습과 관리지도를 위해 맞춤학습 프로그램과 주별 책임학습 프로그램을 오는 11월까지 선보일 계획이다.

오는 12월부터는 홍익대 이준구 교수의 논리와 논술학습 프로그램을 유료로 제공키로 했다.

신차용(39)사장은 "이같은 기술과 경쟁력을 인정받아 지난 6월엔 iMBC와 업무제휴 계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 재미있고 편리한 학습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정보의 질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02)585-1919

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