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 주가(수정주가평균)가 나흘만에 오름세를 나타냈다.

21일 제3시장에서 수정주가평균은 시가총액 비중이 큰 닉스가 큰 폭으로 상승,전날보다 3천3백10원 오른 1만7천6백47원에 마감됐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55만주 늘어난 1백19만여주로 개장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퇴출예정인 꼬까방 비더블유텍 등의 거래급증에 따른 것일뿐 투자자들의 시장참여는 저조했다.

거래대금은 전날보다 8천여만원 늘어난 6억5백만원을 나타냈다.

내린 종목은 47개로 오른 종목(40개)보다 많았다.

거래량에서는 부도기업인 꼬까방이 47만여주 거래된 것을 비롯해 비더블유텍(15만주)이 활발했다.

특히 꼬까방은 10원에 11만주 가량이 거래돼 눈길을 끌었다.

손성태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