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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업, 솟을땐 '쑥' 빠질땐 '푹' .. 제조업 비해 등락폭 극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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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업종은 올 들어 두드러지게 주가 등락폭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11일까지 종합주가지수 하락(1월4일∼5월22일),상승(5월23일∼7월10일),조정기간(7월11일∼8월11일)의 금융업종지수와 제조업지수의 등락률을 분석한 결과 금융업종지수는 주가 상승기에 무려 96.14%나 치솟았다.

    또 하락기에는 61.12%나 하락했다.

    반면 제조업지수는 상승기에는 21.32% 상승했고 하락기에도 26.47% 하락하는 데 그쳤다.

    금융업종지수는 또 조정기에 19.23% 하락해 제조업지수의 하락률 15.42%보다 낙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외국인들은 금융주에 대해 하락기와 상승기에 각각 1천6백68억원과 2천4백7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1천4백11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들은 금융주 가운데 보험업종은 하락기에 순매도했다가 상승기와 조정기에 순매수했으며 은행과 증권에 대해서는 하락기와 상승기 모두 순매수한 반면 조정기에는 순매도했다.

    남궁덕 기자 nkdu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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