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동해안 피서객 630만명"...사상최대
강원도 해양수산출장소는 지난달 10일 개장한 동해안 95개 해수욕장에 31일까지 피서객 2백33만1천명이 찾아 해수욕을 즐겼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백32만1천명에 비해 77%나 늘어난 수치다.
특히 사상 최대의 피서객을 기록했던 지난 95년(피서객 6백27만1천명)의 같은 기간 피서객 1백72만8천명보다 무려 60여만명 이상 늘어난 규모다.
출장소는 이같은 추세가 계속된다면 강원도가 올해 유치키로 한 피서객수(6백만명)를 초과,사상 최대인 6백30만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있다.
올 여름철에 77만3천5백명의 피서객이 찾아온 경포대해수욕장의 경우 몰려드는 피서객들로 목표인원을 2백만명에서 2백20만명으로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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