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시영 시공사 내달말 선정..25~60평 3천여가구 대단지 재건축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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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강동시영 1차 아파트 재건축 시공사 선정일이 8월31일로 결정됐다.
강동시영 1차 재건축추진위원회(위원장 김세명)는 내달 31일 오후 2시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조합설립총회를 열어 시공사를 선정한다고 28일 밝혔다.
재건축추진위 김세명 위원장은 "지난 24일까지 시공사 등록을 받은 결과 모두 12개 업체가 사업참여 의향을 알려왔다"며 "다음달 5일 이들 업체로부터 입찰제안서를 받으면 시공사의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참여 의향을 밝힌 현대건설 삼성물산주택부문 현대산업개발 대림산업 롯데건설 등 12개 주택건설업체들이 치열한 수주전을 벌일 전망이다.
대단지 재건축사업인 데다 일반분양물량도 4백여가구에 달할 것으로 보여 사업성이 있기 때문이다.
추진위는 대형업체들간 담합을 막기 위해 99년 도급순위 1~3위 이내의 업체들끼리는 컨소시엄을 구성하지 못하도록 제한했다.
강동시영 1차 아파트는 11∼15평형 3천가구의 대단지다.
추진위는 용적률 2백85%를 적용,25∼60평형 3천4백14가구로 재건축할 계획이다.
재건축에 대한 주민동의율은 90%선이다.
시세는 지난 3월에 비해 평형별로 5백만원 정도 내려 현재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거래는 급매물 위주로 이뤄지고 있다.
평형별 매매가는 11평형 9천5백만원,13평형 1억3천5백만원,15평형이 1억7천2백만원선이다.
강동시영아파트 인근에 있는 한신공인(02-429-5005) 이영희 대표는 "지난 3월 2단지 시공사 선정 이후 가격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시공사 선정을 전후해 한 차례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 시공사는 당초 지난달 25일 선정될 예정이었으나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주택부문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단독으로 입찰,시공사 선정이 연기됐다.
이에 따라 참여 의향을 밝힌 현대건설 삼성물산주택부문 현대산업개발 대림산업 롯데건설 등 12개 주택건설업체들이 치열한 수주전을 벌일 전망이다.
대단지 재건축사업인 데다 일반분양물량도 4백여가구에 달할 것으로 보여 사업성이 있기 때문이다.
추진위는 대형업체들간 담합을 막기 위해 99년 도급순위 1~3위 이내의 업체들끼리는 컨소시엄을 구성하지 못하도록 제한했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
강동시영 1차 재건축추진위원회(위원장 김세명)는 내달 31일 오후 2시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조합설립총회를 열어 시공사를 선정한다고 28일 밝혔다.
재건축추진위 김세명 위원장은 "지난 24일까지 시공사 등록을 받은 결과 모두 12개 업체가 사업참여 의향을 알려왔다"며 "다음달 5일 이들 업체로부터 입찰제안서를 받으면 시공사의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참여 의향을 밝힌 현대건설 삼성물산주택부문 현대산업개발 대림산업 롯데건설 등 12개 주택건설업체들이 치열한 수주전을 벌일 전망이다.
대단지 재건축사업인 데다 일반분양물량도 4백여가구에 달할 것으로 보여 사업성이 있기 때문이다.
추진위는 대형업체들간 담합을 막기 위해 99년 도급순위 1~3위 이내의 업체들끼리는 컨소시엄을 구성하지 못하도록 제한했다.
강동시영 1차 아파트는 11∼15평형 3천가구의 대단지다.
추진위는 용적률 2백85%를 적용,25∼60평형 3천4백14가구로 재건축할 계획이다.
재건축에 대한 주민동의율은 90%선이다.
시세는 지난 3월에 비해 평형별로 5백만원 정도 내려 현재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거래는 급매물 위주로 이뤄지고 있다.
평형별 매매가는 11평형 9천5백만원,13평형 1억3천5백만원,15평형이 1억7천2백만원선이다.
강동시영아파트 인근에 있는 한신공인(02-429-5005) 이영희 대표는 "지난 3월 2단지 시공사 선정 이후 가격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시공사 선정을 전후해 한 차례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 시공사는 당초 지난달 25일 선정될 예정이었으나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주택부문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단독으로 입찰,시공사 선정이 연기됐다.
이에 따라 참여 의향을 밝힌 현대건설 삼성물산주택부문 현대산업개발 대림산업 롯데건설 등 12개 주택건설업체들이 치열한 수주전을 벌일 전망이다.
대단지 재건축사업인 데다 일반분양물량도 4백여가구에 달할 것으로 보여 사업성이 있기 때문이다.
추진위는 대형업체들간 담합을 막기 위해 99년 도급순위 1~3위 이내의 업체들끼리는 컨소시엄을 구성하지 못하도록 제한했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