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종합주가지수와 코스닥종합지수가 각각 하락세를 보이며 장을 열었으나 개장직후 낙폭이 줄어들고 있다.

28일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에 이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며 개장, 개장직후 704.70까지 밀리며 700선 지지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전9시12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710선대로 올라서며 전날보다 15.53포인트 하락한 712.15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어업, 섬유, 고무, 철강, 은행업종이 소폭의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조리기계, 전기, 제조업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도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며 전날보다 7%가량 하락해 28-29만원대에서 거래를 보이고 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오전 9시13분 현재 전날보다 0.99포인트 하락한 117.59를 기록하고 있다.

나스닥 급락에 따른 위축된 투자심리로 개장직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반적으로 경계성 매물이 나오고 있고, 신규등록종목과 생명공학주 등에 매기가 유입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소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나머지 업종들은 모두 하락세다.

거래 둘째날인 인피트론이 상한가로 개장했고 영실업, 바른손 등도 상한가에 오르며 장을 열었다.

싯가총액 상위종목중 하나로통신, LG홈쇼핑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