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출신의 플레잉프로 김형태(24.서빙고연습장)가 남자프로골프 2부투어인 n016투어에서 2승을 기록했다.

김은 19일 클럽900CC(파72)에서 열린 제6차대회 2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몰아쳐 합계 6언더파 1백38타를 기록,2위 유해룡을 2타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올시즌 1차 대회 우승에 이어 2승째.

우승상금 5백만원을 보태 올시즌 총상금이 1천1백만원을 돌파,상금순위 1위에 올라섰다.

김은 이날 아이언샷 호조로 보기없이 버디7개를 잡았다.

김은 1번홀(파4)에서 1.5m버디퍼팅을 성공시킨 뒤 9번홀부터 11번홀까지 3연속 버디를 낚는 기염을 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