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거래소가 지원한 베트남 증권거래소가 20일 본격 개장한다.

19일 증권거래소는 지난 96년 11월부터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총1백40만달러를 투입,공동으로 실시한 "베트남 증권거래소 설립을 위한 기술지원사업"이 결실을 맺어 베트남 증권거래소가 20일 개장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거래소는 베트남 현지 자문등을 통해 현지에 맞는 시장모델을 제시하는등 베트남 증권거래소 개설작업을 적극 지원해 왔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