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귀공자(MBC 오후 9시55분)=용남은 다음 주에 귀국하여 만나자는 장회장과 얼떨결에 약속을 하게 된다.

수진은 할 수 없이 박비서를 통해 용남을 가르쳐서 준비시켜 나가기로 한다.

한편 수진과 용남이 함께 찍은 사진을 본 장회장은 용남이 맘에 들지만 가짜일 수도 있다며 직접 보고 마음을 정하겠다고 하는데...

<>EBS 리포트 (EBS 오후 10시)=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된 이후 우리 사회 곳곳에 북한에 대한 시각과 정서가 변화되고 있다.

대북방송을 중단하고 북한을 통칭하던 국방부의 호칭도 "북괴"에서 "북한"으로 바뀌는 등 북한에 대한 전반적인 이미지가 달라지고 있다.

타도의 대상으로 북한을 바라보던 시각이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에 대해 논의해본다.

<>경찰특공대(SBS 오후 9시55분)=동식의 장례가 치러진다.

형을 떠나 보낸 동하는 괴로움에 몸부림을 치고 대원들도 가슴아파한다.

동식의 묘를 밤에 몰래 찾아온 강주는 특공대에 다시 들어가기로 결심한다.

동하도 특공대에 들어가겠다고 하지만 아무도 들어주지 않는다.

유학길에 오르기위해 공항으로 가던 동하는 갑자기 태백산으로 향하는데...

<>현장르포 제3지대 (KBS1 밤 12시50분)=전국 각지에 흩어져있던 선무도의 고수들이 선무도의 본산 골굴사를 찾았다.

공중 발차기,폭포수 아래서 펼쳐지는 무술 그리고 고수들의 한판대결.불볕 더위 속에서 깨달음을 얻으려는 승려들의 선무도 수련현장과 고수들이 선보이는 고난도 무술세계를 밀착 취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