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일대 1백만평 개발 .. 서울市 부도심개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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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역 일대 철도정비창 부지를 포함한 21만여평에 국제업무단지가 조성되며 이 단지안에 국내 최고층인 80층 안팎, 높이 3백50m 규모의 빌딩이 서울의 상징건물로 세워진다.
또 용산 미군기지는 기지 이전후 용산민족공원이 들어서 도심속 대규모 공원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오는 2011년 완성을 목표로 작성된 도시기본계획에 따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용산부도심 지구단위계획안(상세계획)을 마련했다고 4일 발표했다.
이 안에 따르면 서울역에서 삼각지와 용산역을 거쳐 한강에 이르는 1백만여평의 용산지역이 체계적으로 개발돼 명실상부한 부도심으로 모습이 바뀐다.
특히 용산역 일대 21만여평에는 국제첨단 업무단지가 조성돼 여의도와 영동을 잇는 업무.비즈니스 네트워크를 이루게 된다.
고속철도 중앙역사 기능을 할 용산역사는 민간유치로 대규모 상업.업무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이 일대 변모에 발맞춰 용산역앞 환락가도 도심재개발을 통해 대형 오피스가로 모습이 변하게 된다.
이밖에 서울역 지구에는 5천여평의 역 시설이 확충되며 삼각지 지구는 용적률이 완화돼 용적률 최고 9백% 용적률의 복합용도 건물들이 들어선다.
시는 이달중 신문공고와 서류공람을 통해 시민의견을 수렴하고 9월 시의회 의견청취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11월중 계획안을 결정 고시할 계획이다.
강창동 기자 cdkang@hankyung.com
또 용산 미군기지는 기지 이전후 용산민족공원이 들어서 도심속 대규모 공원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오는 2011년 완성을 목표로 작성된 도시기본계획에 따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용산부도심 지구단위계획안(상세계획)을 마련했다고 4일 발표했다.
이 안에 따르면 서울역에서 삼각지와 용산역을 거쳐 한강에 이르는 1백만여평의 용산지역이 체계적으로 개발돼 명실상부한 부도심으로 모습이 바뀐다.
특히 용산역 일대 21만여평에는 국제첨단 업무단지가 조성돼 여의도와 영동을 잇는 업무.비즈니스 네트워크를 이루게 된다.
고속철도 중앙역사 기능을 할 용산역사는 민간유치로 대규모 상업.업무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이 일대 변모에 발맞춰 용산역앞 환락가도 도심재개발을 통해 대형 오피스가로 모습이 변하게 된다.
이밖에 서울역 지구에는 5천여평의 역 시설이 확충되며 삼각지 지구는 용적률이 완화돼 용적률 최고 9백% 용적률의 복합용도 건물들이 들어선다.
시는 이달중 신문공고와 서류공람을 통해 시민의견을 수렴하고 9월 시의회 의견청취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11월중 계획안을 결정 고시할 계획이다.
강창동 기자 cd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