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사의 강점은 독자적인 기술 개발 능력을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국내의 많은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외국제품을 유통하거나 일부 기능을 변경해 판매하는 것에 비해 우리는 원천 기술을 개발,보유하고 있습니다"

한국정보공학의 유용석 사장은 지속적인 개발 노력으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소프트웨어 개발사"를 목표로 회사를 설립,지난 10여년 동안 설립취지를 따라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결과 검색엔진 리포팅툴 방화벽 KMS 인트라넷 그룹웨어 등 핵심적인 기업용 소프트웨어 기술을 완비하고 국내외 업체들과 시장에서 당당히 경쟁할 수 있게 됐다.

그는 탄탄한 소프트웨어 기술력과 함께 우수한 인력 보유를 회사의 자랑으로 강조한다.

한국정보공학은 서울대 아주대 포항공대 출신의 우수한 인력을 확보,전체 직원 100여명 중 70%가 연구개발 인력이다.

지난 4년간 R&D 투자금액 연평균 증가율이 56%에 달할 만큼 꾸준한 기술개발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동안의 기술적 성과를 바탕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말 일본시장에 자사의 리포트 디자이너를 수출하는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올린 바 있는 한국정보공학은 지난 3월에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는 미주 현지법인 "옴니키즈"를 설립, 해외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유사장은 직윈들에게 평소 "창조적인 도전정신"과 "책임의식"을 강조하는 편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장 스스로가 모범이 되어 의욕적으로 일하고 직원들이 스스로 일에 대한 가치를 느끼며 동기부여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전하고 있다.

유사장은 향후 "한국정보공학은 기업간(B2B) 전자상거래 솔루션 업체로 거듭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앞으로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중소기업 B2B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이밖에 "아웃소싱 사업도 적극 검토하고 있으며 조직경영 역시 제품군에서 시장 중심으로 전환해 시장 적응도를 높여가기 위해 주력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