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쉼터같은 백화점 만들겠다"..윤정한 <롯데 대전점장>
이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와 행사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지난 24일로 개점 1백일을 맞은 롯데백화점 대전점 윤정한 점장은 중부권의 새로운 유통업계 리더로 자리잡도록 도와준 지역민들에게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 점장은 "개점 1백일 밖에 안됐지만 카드고객이 25만명을 넘어섰고 중부권 최고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같은 추세라면 올연말까지 2천5백억원대의 매출달성은 무난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수.축산물을 발굴해 판매하는 등의 협력관계를 맺고 향토물산전 중소기업박람회 등을 지속적으로 열어 지역백화점으로 뿌리내리도록 하는데 경영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윤 점장은 백화점 주변의 교통혼잡이 가중되고 있는 것과 관련,"백화점에서 안내원을 배치하는 등의 노력으로 개점초기보다 교통혼잡을 많이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윤 점장은 "개점 후 택시기사 자녀 등에게 장학금 7천2백만원을 지급하고 6개 복지시설에 2천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복지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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