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사이버 부동산서 샀다'..부동산업계 '인터넷 서비스' 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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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를 구할 땐 인터넷을 통해 발품을 줄이세요"
부동산업계에도 인터넷물결이 거세게 일고 있다.
건설업체들이 운영하는 홈페이지 외에도 부동산 컨설팅업체 등이 너나없이 인터넷을 통한 정보서비스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부동산과 관련된 종합정보를 제공하는 포털사이트를 운영하거나 아파트 등의 특정분야에 특화된 정보를 제공하기도 한다.
법원경매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해온 업체들이 경매관련 포털사이트를 만들어 운영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이들 사이트를 활용하면 별도로 시간을 내 일일이 부동산 중개업소나 컨설팅업체를 찾아다닐 필요가 없다.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과 관련된 용어설명은 물론 법률이나 세무에 관련된 무료상담 코너도 마련돼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부동산 포털사이트로는 우선 "케드오케이(www.kedok.co.kr)"를 꼽을 수 있다.
국내 최대 최고의 부동산 관련 정보량을 자랑한다.
자체 데이터베이스(DB)를 통해 전국의 1만2천여개 단지의 4백만가구에 이르는 아파트시세를 알아볼 수 있다.
시세는 매주 업데이트된다.
가격별 평형별로 고객이 원하는 지역의 아파트 시세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같은 단지라도 동호수별 시세까지 파악된다.
평형 가격 준공년도 등으로 선택의 폭을 점차 좁혀나가면서 본인이 원하는 아파트가 전국 어디에 있든 간편하게 찾아볼 수 있는 것은 물론이다.
분양소식에 대한 정보도 충실한 편이다.
특히 서울지역 동시분양 아파트에 대해선 집중적인 청약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가상현실(VR) 파노라마사진 등의 풍부한 정보를 담은 매물DB도 있다.
부동산 물건을 모두 9가지로 구분해 원하는 아이템을 선정한 뒤 지역만 선택하면 곧바로 검색결과가 나온다.
특히 아파트 및 분양권 매물에선 매물 소재지를 확인해 볼 수 있는 지도보기 기능과 매물DB에 등록된 매물만이 검색돼 불필요한 클릭을 줄일 수 있다.
부동산 뉴스는 물론 법률 및 세무 상담,직거래 등을 위한 정보제공의 장을 마련하는 등 부동산에 관한 궁금증도 풀어준다.
부동산114(www.r114.co.kr)나 깨비집(www.kebyjibb.co.kr)에서도 부동산관련 종합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부동산114가 전세를 구하는 사람들에게 매물을 전자우편으로 알려주는 "전세 알리미"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원이 전세 희망지역과 규모 금액 연락처 등을 게시하면 이틀내에 조건에 맞는 매물을 찾아 회신해주는 서비스다.
깨비집에선 아파트 다세대주택 등 부동산 매물에 대한 평면설계도를 만들어 인터넷에 올려준다.
일반인들이 매물정보 등록을 신청하면 건축관련 전문가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평면설계도를 작성하게 된다.
신청후 3일안에 현장을 방문하고 현장스케치를 바탕으로 2일이내에 인터넷에 올린다.
아파트단지의 파노라마 사진과 평면 구조도,주변현황,시세 등의 정보도 제공된다.
서울지역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홈페이지 구축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아파트전문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는 닥터아파트는 아파트 분양권에 대한 "전세예약 서비스"를 실시한다.
입주를 앞두고 있거나 입주중인 새 아파트를 전세로 얻고 싶은 수요자에게 계약에 앞서 예약을 알선해주는 서비스다.
네오넷에선 전국의 아파트 시세와 매매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프랜차이즈인 센추리21과 ERA코리아에서도 부동산정보를 싣고 있다.
이밖에 디지털태인(www.taein.co.kr)이나 텐커뮤니티 지지옥션 등은 경매전문 사이트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디지털태인은 전국의 경매통계 프로그램(닥터옥션프로)을 개발하는 등 축적된 DB를 통해 경매 종합정보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손희식 기자 hssohn@hankyung.com
부동산업계에도 인터넷물결이 거세게 일고 있다.
건설업체들이 운영하는 홈페이지 외에도 부동산 컨설팅업체 등이 너나없이 인터넷을 통한 정보서비스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부동산과 관련된 종합정보를 제공하는 포털사이트를 운영하거나 아파트 등의 특정분야에 특화된 정보를 제공하기도 한다.
법원경매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해온 업체들이 경매관련 포털사이트를 만들어 운영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이들 사이트를 활용하면 별도로 시간을 내 일일이 부동산 중개업소나 컨설팅업체를 찾아다닐 필요가 없다.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과 관련된 용어설명은 물론 법률이나 세무에 관련된 무료상담 코너도 마련돼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부동산 포털사이트로는 우선 "케드오케이(www.kedok.co.kr)"를 꼽을 수 있다.
국내 최대 최고의 부동산 관련 정보량을 자랑한다.
자체 데이터베이스(DB)를 통해 전국의 1만2천여개 단지의 4백만가구에 이르는 아파트시세를 알아볼 수 있다.
시세는 매주 업데이트된다.
가격별 평형별로 고객이 원하는 지역의 아파트 시세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같은 단지라도 동호수별 시세까지 파악된다.
평형 가격 준공년도 등으로 선택의 폭을 점차 좁혀나가면서 본인이 원하는 아파트가 전국 어디에 있든 간편하게 찾아볼 수 있는 것은 물론이다.
분양소식에 대한 정보도 충실한 편이다.
특히 서울지역 동시분양 아파트에 대해선 집중적인 청약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가상현실(VR) 파노라마사진 등의 풍부한 정보를 담은 매물DB도 있다.
부동산 물건을 모두 9가지로 구분해 원하는 아이템을 선정한 뒤 지역만 선택하면 곧바로 검색결과가 나온다.
특히 아파트 및 분양권 매물에선 매물 소재지를 확인해 볼 수 있는 지도보기 기능과 매물DB에 등록된 매물만이 검색돼 불필요한 클릭을 줄일 수 있다.
부동산 뉴스는 물론 법률 및 세무 상담,직거래 등을 위한 정보제공의 장을 마련하는 등 부동산에 관한 궁금증도 풀어준다.
부동산114(www.r114.co.kr)나 깨비집(www.kebyjibb.co.kr)에서도 부동산관련 종합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부동산114가 전세를 구하는 사람들에게 매물을 전자우편으로 알려주는 "전세 알리미"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원이 전세 희망지역과 규모 금액 연락처 등을 게시하면 이틀내에 조건에 맞는 매물을 찾아 회신해주는 서비스다.
깨비집에선 아파트 다세대주택 등 부동산 매물에 대한 평면설계도를 만들어 인터넷에 올려준다.
일반인들이 매물정보 등록을 신청하면 건축관련 전문가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평면설계도를 작성하게 된다.
신청후 3일안에 현장을 방문하고 현장스케치를 바탕으로 2일이내에 인터넷에 올린다.
아파트단지의 파노라마 사진과 평면 구조도,주변현황,시세 등의 정보도 제공된다.
서울지역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홈페이지 구축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아파트전문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는 닥터아파트는 아파트 분양권에 대한 "전세예약 서비스"를 실시한다.
입주를 앞두고 있거나 입주중인 새 아파트를 전세로 얻고 싶은 수요자에게 계약에 앞서 예약을 알선해주는 서비스다.
네오넷에선 전국의 아파트 시세와 매매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프랜차이즈인 센추리21과 ERA코리아에서도 부동산정보를 싣고 있다.
이밖에 디지털태인(www.taein.co.kr)이나 텐커뮤니티 지지옥션 등은 경매전문 사이트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디지털태인은 전국의 경매통계 프로그램(닥터옥션프로)을 개발하는 등 축적된 DB를 통해 경매 종합정보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손희식 기자 hsso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