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7월중 서울 인천 용인 일산 제주 등 전국 5곳에서 아파트 1천1백46가구를 분양한다.

서울 강남구 첨담동에서는 28~54평형 1백42가구를 7차 동시분양을 통해 공급한다.

이 아파트는 영동 성경주택 등의 연립주택을 재건축하는 것으로 단지규모는 총 2백71가구다.

단지 건너편에 청담공원이 자리잡고 있고 지하철 6호선 강남구청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

평당분양가는 8백~9백50만원선이다.

경기지역에선 고양시 일산구 일산동에 짓는 조합아파트 5백79가구 중 35~52평형 4백3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경의선 일산역이 걸어서 5분거리고 310번 도로 및 자유로를 이용하면 신촌 여의도까지 30분안에 닿을 수 있다.

또 지난 3월 1차로 2백32가구를 분양했던 용인시 구성면 보정리에서도 2차분 65~79평형 1백33가구를 추가로 내놓을 예정이다.

대림은 이밖에 인천시 중구 신흥동에 건립하는 34평형 2백40가구와 제주도 서귀포시에 짓는 33~45평형 1백92가구를 각각 공급할 계획이다.

(02)368-7745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