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웨어 전문업체인 이소프팅(대표 이종근)이 사이버 아파트 시장에 진출했다.

이 회사는 이달 31일 입주를 시작하는 인천광역시 삼산2지구 미래타운 5개 단지 3천8백26가구에 사이버 아파트 소프트웨어 솔루션인 "아파트 웨어(AptWare)"를 공급키로 주공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아파트 웨어"는 1년의 개발 기간을 거쳐 완성됐으며 기존 제품에 비해 다양한 콘텐츠를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지역 포털사이트(www.miraitown.co.kr)를 통해 아파트 관리소의 각종 업무는 물론 사이버 반상회,동호회,교육,건강,육아,여행 등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인트라넷과 전자 도서관을 제공함으로써 아파트 주민간 커뮤니티를 형성하는데 기여하게 된다.

이 사장은 "삼산2지구 사업이 시작됨에 따라 연간 5만 가구에 이르는 주택공사의 사이버 아파트 시장 구축에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됐다"고 말했다.

(02)2187-6161 김태철 기자 synergy@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