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프리텔은 한번 클릭으로 인터넷에 곧바로 접속할 수 있는 인터넷 자동접속 프로그램 "엔클릭(N-Click)"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전화모뎀을 이용한 인터넷 이용자들이 PC통신이나 인터넷 서비스업체에 별도로 가입하지 않고도 컴퓨터에서 한번의 클릭으로 바로 인터넷에 접속해 자신이 사용한 만큼의 요금만 내면 된다.

이용요금은 퍼스넷 회원의 경우 분당 10원,일반 이용자는 20원이다.

하루 20분씩 한달 사용할 경우 6천원 정도로 기존 서비스중 가장 저렴하며 요금은 다음달 전화요금에 자동 청구된다고 한통프리텔은 설명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프로그램을 자신의 컴퓨터에 설치한 후 컴퓨터 바탕화면에 자동으로 생기는 o016 단말기 형태의 아이콘을 클릭만 하면 된다.

한통프리텔은 각종 전시회와 대학가 PC방 은행 016전국대리점을 중심으로 올해 2백만개의 CD 프로그램을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

한통프리텔은 <>중년 주부 등 인터넷 사용에 익숙치 않은 인터넷 초보자 <>인터넷 뱅킹 쇼핑 이용자 <>가정에서 증권투자를 하는 투자가 <>네트워크 게임 이용이 많은 n세대 등에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종태 기자 jtchung@ 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