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대형 업무용 빌딩의 보증금은 평당 5백34만1천원, 공실률은 평균 3.11%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감정원과 부동산경영관리전문업체인 정성D&M은 4일 서울시내 10층이상 또는 3천평이상 업무용빌딩 8백94개중 1백13개를 표본으로 뽑아 3월말 현재 임대지표를 조사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고 밝혔다.

업무용 빌딩의 지역별 전세금은 종로 등 사대문안 도심권이 평당 7백3만6천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강남권 4백51만4천원, 마포 여의도권 4백12만6천원으로 집계됐다.

공실률은 도심권이 6.99%, 마포 여의도권 1.08%, 강남권 0.5% 등으로 나타났다.

박영신 기자 yspark@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