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로스펀드가 집중매도하고 있다는 루머가 시장에 돌고 있다.

지난 24일과 25일 이틀동안 서울증권 창구를 통해 9만주 정도가 매도되면서 소문이 증폭되고 있다.

소로스펀드는 서울증권의 대주주이며 소로스펀드가 최근 20%정도 손실을 입어 투자자들의 환매요청이 급증했기 때문이라는 정황증거가 곁들여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최근 외국인이 매도했지만 규모는 총 발행주식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매도기관에 소로스펀드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그는 "소로스펀드가 보유하고 있는 물량도 30만주 미만"이라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반도체 일관가공라인(fab)인 9라인에서 공정상 사고가 발생해 피해가 예상된다는 소문도 있다.

회사측은 이에대해 사실무근이며 라인은 정상가동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