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를 이용해 표를 예매하고 인증키를 전송받아 영화를 볼 수 있는 티켓팅 기술이 선보였다.

모바일 비즈니스 솔루션 개발회사인 EQ텔레콤은 최근 독립형 SMS(단문 전송 솔루션) 서버를 활용한 디지털 티켓팅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를 이용하면 휴대전화를 가지고 영화표 예매부터 영화관 입장까지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다.

티켓팅 서비스는 협력업체를 선정해 올 8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EQ텔레콤이 개발한 독립형 SMS 서버는 은행 증권사 등의 사업자가 독자적으로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어 고객 DB 유출에 따른 보안 문제를 미리 방지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앞으로 리서치 경매 신분확인 전자지불 증권정보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재길 기자 musoyu9@ 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