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전자.정보전"에 대처하기 위해 국방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방정보화사업의 핵심인 각 군별 C4I체계 구축 사업이 본격화 된다.

C4I체계구축 사업자로 선정된 쌍용정보통신은 지난 3월초 시범사업을 시작한 공군에 이어 최근 해군도 시범사업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쌍용정보통신은 앞으로 8개월 동안 해군과 공군이 C4I체계 구축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운영구조설계 지원및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C4I체계는 지휘관이 전.평시에 부여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가용자원의 전투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휘(Command) 통제(Control) 통신(Communication) 컴퓨터(Computer) 정보(Information)을 통합한 자동화 지휘통제체계이다.

김태완 기자 twkim@ 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