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과 퍼지컴은 10일 1백만 주부 인터넷 교육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제휴식을 갖고 주부들이 인터넷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기로 했다.

양사는 이에따라 지난 3월부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주부 인터넷 교육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주부들에게 교육용 멀티미디어 CD타이틀과 교재 등을 무상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또 교육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올해말 "주부 인터넷홈페이지 경연대회"를 공동으로 열어 인터넷 열기를 확산시킬 방침이다.

대회 수상자 1백여명에게는 퍼지컴이 운영하고 있는 인공지능 쇼핑몰 퍼지몰(www.fuzzymall.com)을 통해 소호비즈니스를 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진다.

퍼지컴은 소호비즈니스를 하는 주부들에게 상품의 판매권, 기술,상호 사용권을 주고 경영및 광고마케팅 등을 지원해줄 계획이다.

퍼지컴 김길동 사장은 "주부들의 인터넷 열기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완 기자 twkim@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