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항공산업 회사명 '삼성테크윈'으로 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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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항공산업이 오는 23일 회사이름을 "삼성테크윈"으로 바꾸고 본격적인 반도체 제조장비 생산업 및 광디지탈사업체로 완전변신한다.
삼성항공 관계자는 20일 "지난 17일 정기주총에서 사명변경의 건이 통과됐으며 인터넷사업과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한국항공으로 항공기제작부문을 넘김에따라 현행 회사이름으로는 대외적인 사업을 할 수 없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삼성항공은 이와함께 반도체제조장비와 광디지탈사업을 중심으로 올해 매출액 1조4천억원에 3백억~5백억원가량의 흑자를 낸다는 목표를 세웠다.
삼성항공은 지난해 매출액 1조6천억원에 항공기제작부문에서 발생한 특별손실 1천5백억원을 포함,2천5백억원의 적자를 냈다.
삼성항공 기획조정실 관계자는 "칩마운터 와이어본더 등 반도체제조장비의 생산에서 설치까지 토탈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며 "광디지털사업도 단순한 카메라 제작차원을 넘어 홈시큐리티 등의 인터넷사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명수 기자 may@ked.co.kr
삼성항공 관계자는 20일 "지난 17일 정기주총에서 사명변경의 건이 통과됐으며 인터넷사업과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한국항공으로 항공기제작부문을 넘김에따라 현행 회사이름으로는 대외적인 사업을 할 수 없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삼성항공은 이와함께 반도체제조장비와 광디지탈사업을 중심으로 올해 매출액 1조4천억원에 3백억~5백억원가량의 흑자를 낸다는 목표를 세웠다.
삼성항공은 지난해 매출액 1조6천억원에 항공기제작부문에서 발생한 특별손실 1천5백억원을 포함,2천5백억원의 적자를 냈다.
삼성항공 기획조정실 관계자는 "칩마운터 와이어본더 등 반도체제조장비의 생산에서 설치까지 토탈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며 "광디지털사업도 단순한 카메라 제작차원을 넘어 홈시큐리티 등의 인터넷사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명수 기자 may@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