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위원회는 15일 지분 위장분산 사실이 적발된 한국협화화학공업의 등록을 취소하고 "미래에셋 이천년박현주육호 성장형펀드"등 9개 증권투자회사(뮤추얼펀드)의 신규등록을 승인했다.

한국협화화학은 16일부터 30일간의 정리매매기간을 거쳐 다음달 28일 등록취소된다.

신규등록이 승인된 9개 증권투자회사들은 17일부터 매매개시된다.

코스닥위원회는 또 협회등록공모 주간사의 업무실적을 공개키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공모를 맡은 주간사 증권사는 등록후 1년간 공모업체의 주가동향,유가증권 분석내용과 실적 비교 등을 월2회 증권업협회 인터넷과 코스닥시장지를 통해 공시해야 한다.

박기호 기자 khpark@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