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싼 주공 미분양 아파트 주목 .. 수도권 20~30평형 많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전세가격이 급등하면서 수도권 일대의 주택공사 미분양 아파트가 내집마련
수요자와 임대주택사업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주공미분양아파트는 20-32평형대의 중소형 물량이 많은데다 값이 싼게
특징이다.
대부분 분양대금의 절반정도를 무이자로 균등분납할 수 있는 등 분양조건이
좋다.
계약금만 내고 잔금은 입주시 일시불로 내는 곳도 있다.
즉시 입주할 수 있는 아파트가 많아 서둘러 이사를 해야할 수요자들에게
유리하다.
총 8백60가구로 구성된 의정부 민락주공에는 1백여가구의 잔여분이 있다.
인근에 송산 금오 장암지구 등 4개 택지개발지구가 있어 올 상반기 이후엔
3만여가구의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탈바꿈된다.
25평형의 분양가는 9천만원이다.
하지만 계약금과 잔금을 합해 4천8백만원만 있으면 살 수 있다.
나머지 4천2백만원중 1천2백만원은 장기융자이고, 3천만원은 3년간
무이자로 매월 균등상환하면 된다.
2천5백여가구의 대단지인 남양주 청학주공에도 8백90여가구의 잔여분이
있다.
32평형 분양가가 1억1천9백50만원이다.
계약금 1천4백만원에 5천5백만원의 잔금만 내면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5천만원은 4년 무이자에 매월 원금분납으로 처리하면 된다.
서울과 멀지 않아 임대사업용으로도 괜찮다는 평가다.
남양주 장현지구에도 24, 32평형 1백40여가구, 21-32평형으로 구성된
수원시 매탄주공엔 32평형 1백60여가구가 남아있다.
4천1백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이뤄진 안산고잔 1,2차엔 9백65가구가 미분양
상태다.
이밖에 오는 8월에 입주하는 안양시 율목주공엔 34평형 8가구정도가
남아있다.
1천3백가구 규모의 시흥 시화지구엔 2백여가구의 잔여물량이 있다.
< 박영신 기자 yspark@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9일자 ).
수요자와 임대주택사업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주공미분양아파트는 20-32평형대의 중소형 물량이 많은데다 값이 싼게
특징이다.
대부분 분양대금의 절반정도를 무이자로 균등분납할 수 있는 등 분양조건이
좋다.
계약금만 내고 잔금은 입주시 일시불로 내는 곳도 있다.
즉시 입주할 수 있는 아파트가 많아 서둘러 이사를 해야할 수요자들에게
유리하다.
총 8백60가구로 구성된 의정부 민락주공에는 1백여가구의 잔여분이 있다.
인근에 송산 금오 장암지구 등 4개 택지개발지구가 있어 올 상반기 이후엔
3만여가구의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탈바꿈된다.
25평형의 분양가는 9천만원이다.
하지만 계약금과 잔금을 합해 4천8백만원만 있으면 살 수 있다.
나머지 4천2백만원중 1천2백만원은 장기융자이고, 3천만원은 3년간
무이자로 매월 균등상환하면 된다.
2천5백여가구의 대단지인 남양주 청학주공에도 8백90여가구의 잔여분이
있다.
32평형 분양가가 1억1천9백50만원이다.
계약금 1천4백만원에 5천5백만원의 잔금만 내면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5천만원은 4년 무이자에 매월 원금분납으로 처리하면 된다.
서울과 멀지 않아 임대사업용으로도 괜찮다는 평가다.
남양주 장현지구에도 24, 32평형 1백40여가구, 21-32평형으로 구성된
수원시 매탄주공엔 32평형 1백60여가구가 남아있다.
4천1백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이뤄진 안산고잔 1,2차엔 9백65가구가 미분양
상태다.
이밖에 오는 8월에 입주하는 안양시 율목주공엔 34평형 8가구정도가
남아있다.
1천3백가구 규모의 시흥 시화지구엔 2백여가구의 잔여물량이 있다.
< 박영신 기자 yspark@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