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 신가택지개발지구에 공공임대아파트가 공급된다.

광주시도시공사는 1일 신가지구에 24평형 3백25세대와와 33평형
3백55세대 등 총 6백80가구의 임대아파트를 공급키로 했다.

공사측은 사업비 5백63억4천4백만원을 들여 오는3월 착공에 들어가
2001년11월 완공할 계획이다.

이 아파트는 설계에서부터 시공에 이르기까지 일괄 입찰방식인
턴키방식으로 광주 중흥건설과 남양건설이 공동으로 건설하게 된다.

도시공사는 오는9월 아파트 임대분양에 이어 2001년 8월에 상가를
분양할 예정이다.

임대분양금은 24평형 3천5백만원,33평형 4천7백50만원 정도가 될
전망이다.

분양우선순위는 1차가 공고일현재 1년이상 무주택가구주로서 청약저축
1,2,3순위자이며 2차는 신청일 현재 무주택가구주,3차는 1,2차 미분양시
주택소유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