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개발공사가 아파트형 공장인 "가양테크노타운"과 "신내테크노
타운"을 선착순 분양하고 있다.

강서구 가양동 1487에 건설한 가양테크노타운은 지하1층 지상11층 연면적
1만3천여평 규모로 공장은 64개다.

공장규모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76~1백55평이다.

평당 분양가는 층에 따라 최저 2백95만여원에서 최고 3백35만원이다.

중랑구 상봉동 485에 위치한 "신내테크노타운"은 지하1층 지상9층 연면적
4천9백42평 규모.

84~1백5평짜리 공장 34개가 분양되고 있다.

평당분양가는 3백13만원-3백23만원이다.

입주 자격은 전자 전기 섬유 봉제 등 도시형공장에 해당하는 업종으로
공장이나 벤처기업 등을 운영중인 사람이거나 창업예정자이다.

분양대금은 일시불의 경우 계약할 때 10%를 내고 나머지는 입주할 때 내면
된다.

할부의 경우 계약할 때 10%, 입주할때 중도금 10%를 낸 뒤 8년간 균등분할
납부하면 된다.

도개공은 기업의 자금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할부 기간을 종전 5년에서
8년으로 늘리고 할부이자도 연9%에서 7.5%로 1.5%포인트 낮췄다.

(02)3410-7480~2

< 양준영 기자 tetrius@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