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삼정은 명칭을 "법무법인 케이씨엘"(영문명 KIM,CHOI& LIM)로
변경했다고 4일 발표했다.

법무법인 케이씨엘(KCL)의 김학세 대표변호사는 "새 천년을 맞아 면모를
일신하고 재도약함으로써 초일류 로펌으로 거듭나기 위해 법인명칭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케이씨엘은 올해 변호사 12명,변리사 4명,회계사 1명,미국변호사
2명을 영입해 인원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이로써 기업경영 인수합병 기업구조조정 국제거래 회사정리 화의
파산 공정거래 조세 금융 지적재산권 등에 기존업무는 더욱 충실히
하고 컴퓨터 인터넷 관련 법률과 특허문제에도 역점을 둬 업무를
수행키로 했다.

채자영 기자 jychai@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