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사는 인천항을 중심으로 수출.입 화물의 항만하역, 운수보관업을 전문
으로 하는 업체입니다.

항만하역은 곡물하역으로 특화해 하역에서 출고까지 자동화시설을 완비하고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 해사 채취업에도 진출해 영종도 신공항공사로 수익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매출비중의 70%를 차지하는 항만하역은 농수산물유통공사 제일제당 삼양사
대상 두산 등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선광공사의 심장식 사장은 항만사업과 해사사업을 병행해 기업의 이윤
창출은 물론 국내 수출.입 물동량의 운반 저장 등을 통해 국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음을 피력했다.

이 회사는 이미 세계적 수준의 항만하역 자동화 시설을 완비해 이 업계에서
상당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 향후 추가설비를 위한 투자비용이 없어 지속적인 영업수익 창출이 기대
되고 있다.

<> 자산주로서의 장점 =이 회사는 하역물 보관을 위한 약 14만평방m 규모의
야적장을 운영중이다.

이중 약 3만평방m가 인천신공항 및 월미도 유원지와 인접해 있고 개발
가능성이 높아 자산주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

심 사장은 인천항이라는 주영업지역 한정으로 급격한 매출액 증가는 기대
하기 어렵지만 안정적인 수요처 확보로 꾸준한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만큼
수출.입물량의 증가와 매출액은 비례한다고 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자본금을 52억원에서 66억원대로 증가시켰다.

<> 소액주주 15% 현금배당 =심장식 사장은 "이번 코스닥등록을 계기로
회사의 경영 및 재무상태를 주주들에게 충실히 알려 소액주주 중심의 투명
경영을 펼치겠으며 코스닥등록시 공모가액은 회사의 최저가치를 반영한
가액이며 동 가액의 유지는 회사의 책임이자 의무이므로 장기 투자자에게는
투자손실이 돌아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투자자 보호및 회사의 성장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밝히고 코스닥 등록의 해인 올해는 소액주주에게는 15%
대주주에게는 8% 수준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겠으며 향후 소액주주에게는
대주주와 차등 고율의 배당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심장식 사장은 경인리스 사장으로 취임하여 리스업계 최초로 완벽한
구조조정을 이루어 회사를 정상화시키는 등 리스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으며 ISO 9002 및 물류회사 최초로 ISO 14001 인증을 획득하는
등 서비스의 품질 개선 및 항만 하역의 환경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