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비즈니스가 각광받고 있다.

많은 자본과 시설투자 없이 참신한 아이디어만 있으면 막대한 부가가치를
창출할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컴퓨터환경에 익숙한 수많은 젊은이들이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벤처
창업을 꿈꾸고 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삼규)은 21일 오전9시30분~오후6시30분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 대강당에서 대학생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인터넷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한다.

대졸실업자의 취업율을 높이고 정부의 벤처 지원확대 방침에 따라 창업을
유도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자리다.

참석자들은 인터넷 비즈니스의 전망, 벤처투자 유형, 해외마케팅 전략,
모델링기법과 특허출원, 창업준비 경험담등 다양한 내용에 대해 강의를
들을수 있다.

(주)한글과 컴퓨터의 전하진 대표, (주)옥션의 이금룡 대표, 인텔코리아
임익철 과장, 삼정법무법인 변리사 김순영씨, STIC IT벤처투자 박정민 심사역
등이 강사로 나선다.

강의후에는 참석자들이 인터넷 비즈니스 경영자들과 관심사항에 대해 직접
토론할 수 있는 질의응답시간이 마련된다.

생생한 현장경험을 접할수 있는 기회다.

노머니커뮤니케이션 김병진 대표, DIG 송유진 대표, 맥스무비 박태웅 대표,
인츠닷컴 이진성 대표, 온스터디 진교문 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이야기를
나눈다.

< 박성완 기자 psw@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0일자 ).